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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팟/버즈 프로 대신 라이브를 선택한 이유 :: 장단점/차이 후기

범범 :) 2021. 4. 2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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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삼성전자의 무선이어폰 버즈!

그 중에서도 한달간 사용해본 버즈 라이브 선택이유와 장단점 후기에 대한 주제입니다.

우선 저는 가성비를 추구하면서 그 동안 애플의 에어팟이나 삼성의 갤럭시 버즈를 사용하지 않고

브랜드를 들어본 적도 없는 이어폰을 사용했었습니다.

 

그 결과, 잃어버려도 부담이 없다는 장점을 제외하고는

확실히 가격값을 하는 저품질 문제와

1년만 지나도 배터리 완충시 사용가능시간이 뚝 떨어지는 단점이 심각했어요.

 

기존에 쓰던 가성비 이어폰을 충전해도 이제는 5분만에 배터리가 나가는

어이없는 현상을 겪고나서 무선이어폰을 새로 장만하게 되었습니다.

 

누구나 고민하듯이 첫 고민은

세부 모델을 따지기도 전에 에어팟이냐 버즈냐를 선택해야 했어요 :)


- 삼성전자 갤럭시 버즈 VS 애플 에어팟 프로


우선 갤럭시 버즈에는 프로와 라이브 두가지 모델이 가장 잘나가고

애플은 세부모델보다는 세대로 나누면서 에어팟 프로가 팔리고 있죠 :)

 

처음에는 에어팟 프로가 무선이어폰 점유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버즈를 쓰는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아무래도 애플에 대한 브랜드 애호가들이 많아지다 보니

에어팟이 버즈보다 좋다는 개인적인 주관이 소문으로 퍼지는 것도 같습니다.

그렇다면 제가 갤럭시 버즈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

 

첫 번째 이유는 선택권이었습니다.

애플의 에어팟 프로는 가성비를 위해서는 지난 세대의 구버전을 구입해야 합니다.

하지만 삼성전자의 갤럭시 버즈는 특성이 다르기는 하지만

버즈 라이브가 비교적 버즈 프로보다 가성비가 좋은 편이고

각기 다른 특성에 개인 취향에 맞춰 선택을 할 수 있어서 버즈로 선택!

 

두 번째는 주변의 실사용 후기!

애플 에어팟 프로도 결국 몇 년 사용하다보면

배터리 완충시 사용가능 시간이 체감될 정도로 떨어진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버즈는 어떨지 테스트삼아 도전해보고 싶더라구요 :)


- 갤럭시 버즈 라이브를 선택한 이유는?


에어팟과 버즈 사이에서의 고민을 마친 후에는

버즈 프로와 버즈 라이브 사이에서 고민을 이어갔습니다.

그 결과, 최종적으로 제가 라이브 모델을 구입한 이유는 아래와 같아요.

  • 프로보다 가성비가 훨씬 좋음
  • 전반적인 후기가 나쁘지 않았음
  • 오픈형 무선이어폰에 대한 호기심
  • 강남콩 디자인이 의외로 마음에 들었음

사실 성능에 있어서는 단연 프로모델이 우위에 있습니다.

역시나 가성비를 따진 저는 라이브 모델로 기울었던 건데

마음을 먹자마자 출근해서 점심시간 전에

위에서 공유드린 쿠팡에서 주문!

약간 주문이 늦어서 당일배송은 어렵겠거니 했었는데

퇴근해보니 집에 도착해있더라구요 :)

 

그렇게 사용해본 삼성전자의 갤럭시 버즈 라이브 무선이어폰

한달간의 사용후기와 예상치 못한 단점도 함께 공유드리겠습니다.


- 갤럭시 버즈 라이브의 예상치 못한 단점은?


일단 갤럭시 버즈 라이브를 처음 받고나서

가장 당황스러웠던 점은 최대음향이었습니다.

 

평소에 귀가 떠나가라 음악을 듣던 제가 아니어도

누구나 불만을 가질만한 작은 최대음량!

 

하지만 알고보니 휴대폰에서의 볼륨 외에도

버즈 라이브 자체의 볼륨세팅이 따로 있더라구요 :)

갤럭시 웨어러블 앱을 다운받은 다음에

터치를 통해 최대 볼륨을 줄이고 높일 수가 있어서 큰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한달간 사용해보면서 느낀 버즈 라이브의 찐단점은 무엇이었을까요

  • 이유를 알 수 없는 바람소리
  • 오픈형 구조 특유의 노랫소리 새어나가는 정도

이렇게 2가지를 단점으로 꼽을 것 같아요.

장점이야 뭐 제품페이지를 보면 자세히 나와있으니 스킵!

바람소리는 정말 이어폰을 꼽고 있으면 액티브노이즈캔슬링이 걸려 있어도

이어폰에 바람들어오는 소리가 들립니다.

 

다른 분들도 느끼시는 단점 중 하나더라구요.

 

그리고 오픈형 이어폰의 어쩔 수 없는 한계인데

터널형으로 귀와 밀착해주는 이어캡이 없다보니

노랫소리가 외부로 비교적 많이 새어나갑니다.

버즈 라이브도 윙팁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터널형 구조보다는 비교되는 단점!

 

이 외에는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만약 지금 이어폰이 고장난다면..

재구입 보다는 프로모델을 사용해볼 것 같아요.

대체적으로 만족스럽긴 하지만 

그래도 아쉬운 부분을 느꼈으니 더 상위모델을 써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에어팟과 버즈 모두 한쪽을 잃어버렸을 때나

충전기만 잃어버렸어도 따로 구입이 가능합니다 :)

 

이상으로 무선이어폰 추천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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