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의 역대급 공모주 청약열풍에 이어서
오늘부터 이틀간 2차전지 관련주인 엔시스 공모주 청약신청이 시작되었습니다.
엔시스의 경우 미래에셋증권에서만 청약을 주관하기 때문에
균등배정을 노린 통장쪼개기는 불가능한 환경입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상장일에 따상을 기록하고
이틀차부터 종가기준 음봉으로 전환되면서
오늘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네요.
엔시스 역시 유망한 2차전지 관련주임과 동시에
높은 경쟁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엔시스는 희망공모가를 초과하여
19,000원의 공모가로 확정되고
총 공모주수는 575,000주입니다.
경쟁률 수치는 오늘 오전 기준이어서
몇 배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저도 당연히 이번 엔시스 청약에도 참여하려고 했지만
공모가가 생각보다 더 비싸게 책정된 점과
상장직후 거래가능한 유통물량이 다소 많은 점에서
공모주 중에서도 리스크가 높다고 판단,
청약을 포기하기로 계획을 급 변경했습니다.
엔시스와 비슷한 시총의 동종업계 기업이
상장 이후에 19,500원의 주가인 상태를 확인하고
더 확고하게 계획을 변경한 것 같아요.
그래도 어디까지나 공모주 특유의 프리미엄이 있기 때문에
청약에 도전하셔서 첫날 모니터링을 열심히 하시면
수익을 볼 수 있긴 할 것 같아요.
하지만 SK바사로 학습효과가 생긴 개인투자자들도
매도물량 공세가 가능해보이긴 합니다.
엔시스 공모주 청약에 참여하신다면
3월 25일에 배정받지 못한 차액이 환불되고
sk바이오사이언스와 동일한 환경이라면
24일 오후에 배정물량을 문자알림으로 받게 될 것 같아요.
증권사마다 다르긴 한데
sk바이오사이언스는 환불 전날에 문자로 배정주수를 알려주더라구요.
이번에 교보증권과의 합작으로 서버가 마비되면서
많은 질타를 받고도 있는데
이번 공모주 일정은 어떻게 흘러갈지 지켜봐야겠습니다.
2차전지 관련주로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이번 엔시스 공모청약!
생각 있으신분들은 신청일정대로 내일까지 한 번 노려보시고
모두들 성투하시길 바라면서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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