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 코로나 확진자 동선 :: 코 앞까지 다가온 코로나 바이러스

최근에 위례 24시파크사우나에서도 확진자가 나오면서 방문자는 선제검사를 받으라고 재난안전문자가 날아왔습니다. 거의 일주일에 한번씩 사우나를 갔을 정도로 목욕탕을 좋아하지만 코로나 이후에는 한 번도 못갔는데 결국 위례에 있는 유일한 목욕탕도 코로나를 피해가지는 못했네요. 이 외에도 문자로 공개된 곳이 아니어서 정확한 상호를 얘기할 수는 없지만 집 앞 카페거리에 있는 식당 한 곳과 위례중앙로, 플로리체 인근의 학원가에서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수도권에서만 어마무시한 델타변이가 확산되고 있는데 초등학생을 포함한 아동 청소년 자녀를 키우고 있는 분들이 많은 위례도 예외가 아닌 것 같습니다. 전염력이 높은 델타변이 특성상 마스크를 벗고 커피를 먹거나 음식을 먹는 장소는 되도록 피해야 하는 상황인데요. 아직까지는 그래도 주말이나 퇴근시간에 청소년들이 몰려다니면서 마스크를 벗고 있는 모습을 보면 부모님들이 얼마나 노심초사일지 생각이 들더라구요.

성남위례, 송파위례, 하남위례할 것 없이 두루두루 확진자 주요동선이 나온 상태이고 현재 위례지역에서 가장 가까운 선별검사소는 세곡동 방죽공원 선별검사소 혹은 가락시장역 인근 경찰병원입니다. 위례에서 가까운 코로나 백신 접종센터는 얀센,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의 경우 동네 병원에서 접종이 쉽게 가능하지만 화이자 접종의 경우 거여동에 위치한 송파구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센터에 방문하셔야 해요!

이제 50대의 모더나 백신접종이 시작되고 있고 20대, 30대, 40대의 화이자 접종도 예고된 상태입니다. 백신별로 짧게는 1회 접종에 3주에서 3개월까지 접종간격이 상이하고 2차 접종 이후에도 항체형성까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못해도 올해는 계속해서 조심하셔야겠죠! 요새 화이자 교차접종도 얘기가 나오고 있고 기존에 아스트라제네카로 1차를 맞으셨던 분들은 대부분 화이자 교차접종으로 전환된 것 같더라구요. 저는 1차와 2차 모두 화이자로 접종을 마친 상태인데 기존에 후기 포스팅을 올린 것 처럼 화이자 백신 부작용은 1차보다 2차가 더 심합니다. 저와 주변 지인들은 화이자 부작용에 타이레놀로 많은 효과를 받기 때문에 미리미리 타이레놀 한통씩 구비하시길 바래요. 교차접종 부작용과 모더나 부작용에도 타이레놀 효과가 좋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모두들 코로나 종식 때까지 건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