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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포스트와 비교한 티스토리의 장점 :: 사진위주 VS 원고위주

범범 :) 2020. 12. 9.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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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센스와 애드포스트의 뻔한 비교는 생략 


 

 이번 포스팅은 짧게나마 티스토리를 운영해보면서 개인적으로 느낌 장점에 대한 주제입니다. 우선 네이버 블로그는 약 2년간 2개 채널을 운영하면서 나름의 내공을 많이 쌓았습니다. 반면에 티스토리 블로그는 개설한지는 2달 정도밖에 안됐지만 실질적으로 포스팅을 위해 투자한 시간은 반도 안되는 적은 시간입니다. 보통 네이버 블로그/포스트와 티스토리 블로그를 비교하게 되면 가장 흔한 비교대상은 '수익성'이었죠. 애드포스트보다 애드센스나 애드핏의 수익이 더 좋다는 것은 이미 공공연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포스팅 그 자체의 차이점에서 제가 느낀 티스토리의 장점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우선 티스토리는 방문자를 확보하기가 네이버 블로그보다 극악으로 어렵다는 제 생각이 깨졌습니다. 공들여서 쓴 포스팅은 다음 메인에 노출되고 그 이외에 간단하게 제 생각을 정리하는 짧은 포스팅들도 키워드 노출이 되면서 무난하게 일 방문자 수 100명이 넘어가네요. 어떻게 보면 네이버 블로그보다 초반 포스팅 노출은 훨씬 유리한 것 같습니다. 추가로 이렇게 방문자들이 유입되는 과정에서 가장 신기했던 점은 포스팅의 구조적인 차이에서 느껴졌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의 경우에는 대부분 제 생각을 정리하는 글들과 관련있는 사진 1장 정도로 포스팅을 했는데 충분히 노출이 잘 되고 있습니다. 반면에 네이버 블로그는 포스팅당 사진을 최소 10장씩은 넣고 있어요. 네이버는 뷰검색, 블로그검색, 이미지검색, 동영상검색 등으로 유입되는 방문자도 많기 때문이고 대부분의 포스팅이 제 생각을 정리해서 쓰기보다는 제품의 설명과 리뷰 등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도 하나의 이유같습니다.

 

 즉, 네이버 블로그는 컨텐츠에 사진과 영상과 같은 자료들이 비교적 많이 필요하지만 티스토리는 보기 편하게 글만 작성해도 채널이 돌아가는 셈이죠. 보통 블태기가 오지 않아도 포스팅이 밀리는 경우가 있는데 저는 포스팅 소스가 없다고 표현을 많이 합니다. 무언가 포스팅을 할 수 있도록 특정재료가 필요한데 1일 1포스팅을 하는 분들은 특히나 꾸준히 소스를 얻기가 어렵죠. 이러한 이유에서 저는 티스토리에 큰 매력을 느꼈습니다. 사진과 영상이 없더라도 제 생각이 곧 포스팅 소스가 되기 때문이죠.

 

 물론 구독자의 입장에서는 정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글이 아니라면 사진이 많은 포스팅이 보는 맛이 있는건 당연합니다. 정보제공 포스팅이어도 적절한 사진과 영상으로 쉽게 이해시킬 수 있는 것도 필요하구요. 하지만 네이버에 비해서 비교적 자유로운 포스팅활동이 가능하다는 점! 한 번씩 스스로 정보를 알아가거나 복습하는 과정에서 얻게 된 내용을 포스팅으로 정리하면서 쌓아나가기 좋은 채널같습니다.

 

 디지털 노마드 활동을 위해, 퍼스널 브랜딩을 위해, 부가수익 창출을 위해, 어떤 목표든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모든 분들이 효과적인 채널관리에 성공하시길 바라면서 짧게나마 티스토리를 하면서 느낀 장점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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