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 1,000명 돌파 :: 도시 전면 봉쇄 현실화되나

자영업자 폐업을 넘어 중소기업 줄도산 위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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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정총리의 검토지시와 의료계의 3단계 격상의견에도 불구하고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막기위해 2.5단계를 유지하는 결론을 내렸다는 기사가 나왔었죠. 그리고 하루가 지난 오늘 처음으로 우리나라에서 천명이 넘는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확진자 증가세가 점점 가속화되면서 쉽게 거리두기 수준을 격상하지 않는 정부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시 결혼식장, 백화점, PC방 등 각종 집합시설이 아예 전면 운영중단으로 바뀌게 되면서 수십만개의 업체가 영업을 못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만큼 일자리에도 타격을 주게 되겠죠. 하지만 어디까지나 사람들의 건강이 우선시되야 하는 이 시기에 격상을 미루는 것은 안일한 대처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이미 2.5단계여도 수많은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폐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물론 3단계 격상시 타격이 더 커지는 건 당연하지만 짧고 굵게 3단계로 사태를 진정시키는게 더 도움이 될거라는 의견도 일리가 있어 보이네요.

 

 현재 코로나 백신확보에도 상당히 뒤쳐졌다는 분석이 나오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백신의 부작용이 더 걱정입니다. 세계적으로 시국이 시국인 만큼 충분한 임상실험을 거치지 않았다고 보고 있어요. 부작용이 길게는 몇년 후에 나올 수도 있고 혹은 출산시 태아에 영향을 끼칠 수도 있기 때문에 상당히 민감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당장의 코로나를 조심해야 하지만 백신을 맞아도 마스크를 벗고 다닐리는 없기 때문에 뭐가 옳은 선택인지 판단하기가 어렵네요. 

 

 오늘 서울은 대설주의보까지 내려지면서 눈이라기 보다는 얼음알갱이들이 엄청나게 쏟아지고 있네요. 다들 코로나 조심! 빙판길 조심! 재앙적인 연말을 넘기고 있지만 모두들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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