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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애드센스 승인후기 :: 사진과 포스팅 글자 수는 중요하지 않다.범범이 예상하는 승인조건과 합격기준

범범 :) 2020. 12. 2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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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상태였던 애드센스한테 갑자기 승인메일이 왔다."



구글 애드센스 대란이 끝난 후에 티스토리를 시작하면서 거의 포기상태에 이르렀던 애드센스에게 승인 메일이 왔습니다. 그동안 애드센스 승인을 받아놓기 위해 잠시 네이버 블로그를 내려놓고 포스팅 20개 정도를 1일 1포로 유지해오면서 나름 매 포스팅마다 성의있게 작성을 해왔는데요. 제가 애드센스 승인조건에서 크게 중요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했던 점이 그대로 딱 맞아 떨어졌음을 이 기회에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승인을 직접 받으면서 제가 생각하는 애드센스 심사 승인기준의 몇 가지 요소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가장 먼저 포스팅 내 사진의 갯수(비중)입니다. 네이버와 달리 티스토리는 사진의 비중을 전부 줄이고 보통 포스팅당 한개의 사진만 넣어왔습니다. 그 결과 거의 모든 포스팅에 사진이 한개뿐이지만 애드센스는 심사조건을 통과하고 합격승인을 받았네요.

 

두 번째로는 포스팅의 분량보다는 꾸준함이 중요했습니다. 티스토리 시작 후 3번째 포스팅이 다음 메인에 올라가면서 순식간에 일방문자 수가 6천명을 넘었던 적이 있습니다. 저는 애드센스도 순식간에 승인받을 줄 알았는데 오히려 반대였어요. 티스토리 채널에 트래픽이 급격히 증가해버리니 애드센스에서는 위험요소로 간주하고 아예 계정을 정지해버렸습니다. 그리고 다시 인증절차를 거치면서 지금이 되서야 승인을 받았네요.

 

세 번째로는 가장 미스테리로 느껴진 가입심사의 시기입니다. 정말 희한하게도 포스팅 20개를 양질의 내용으로 채워놓고 카카오 애드핏은 하루만에 승인을 받았지만 애드센스는 똑같이 승인을 못받았었습니다. 서브채널인데도 진입난이도가 높다보니 그냥 포기해야겠다 싶으면서 다시 재심사 요청을 넣고 티스토리를 열어보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승인연락이 왔어요. 이상한 점은 오히려 일 방문자는 줄어들었는데 승인이 난 점입니다. 혼자서 내린 결론은 일방문자의 수 보다는 유입되는 로그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답방이라고 불리는 과정을 통해 들어오는 유입보다는 검색노출로 유입되는 방문자 비중이 대부분일 때 애드센스는 더 긍정적인 검토를 하는 것 같습니다.

 

네 번째로는 포스팅 내에 개인의 생각(주관) 비중입니다. 포스팅을 백개 가까이, 수십개를 1일 1포로 꾸준히 쌓으면서도 애드센스에서 떨어지는 분들을 보니 대부분 포털에 검색해서 따와도 될 정도로 객관적인 정보, 내용, 현상을 담고 계시더라구요. 그런 포스팅 속에서도 주제에 대해서 느끼는 개인의 생각이 많이 들어갈수록 유리한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뜬금없는 애드센스 승인 후 제가 느낀 심사조건(승인조건)을 정리해봤습니다. 서브채널인 만큼 앞으로 1일 1포는 아니겠지만 꾸준히 양질의 포스팅을 쌓아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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