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팬데믹 선언 당시 2배가량 폭등했던 곱버스(KODEX 200선물인버스2X)가 꾸준한 우하향으로 신저점을 다지고 있지만 개인들의 매수세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애초에 위험분산(헷지)용으로 개인투자자와 외인, 기관들이 단기적인 운용을 통해 보험처럼 매수와 매도타이밍을 짧게 가져가던 곱버스. 수익과 손실 모두 복리효과를 가지고 추종하는 KOSPI(코스피) 지수와의 괴리율도 발생하기 때문에 사실 명확한 전망예측은 불가능에 가깝기도 하다. 팬데믹 이후에 더블딥 차트를 예상했던 투자자들은 아마 역사적인 불장에서 소외된 채로 막대한 손실을 얻었을 테고 실재로 1년 수익률은 -65%, 1개월 수익률 조차 -8%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금요일 일부 우량주들이 견인해서 코스피가 3,300을 넘어가고 신고가를 경신..